배우 진서연 남편 이창원 직업 집안 및 이름 바꾸는 이유
영화 '독전'에서 신들린듯한 약쟁이 연기를 선보이면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진서연은 독전에서 아시아의 마약상 진하림(故 김주혁 분)의 연인 보령 역을 맡아서 '실제 경험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죠.
참고로 케이블TV OCN에서 독전 감독판을 본적이 있는데,
독전 결말 부분이 영화에서 보던것과 달리 무삭제로 나오더군요.
영화 '독전'에서는 류준열과 조진웅이 류준열 오두막에서 조우하며 총을 탁자에 놓은 채로 마주앉아 있는 모습에서 페이드 아웃 되며면서 총성이 한 발 울리고 끝나서 두 사람의 생사와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감독판에서는 총성이 울린 후로 조진웅이 오두막 문을 열고 나오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진서연은 "보령 캐릭터를 만난 건 한효주의 공이 컸다"라며 그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한효주와는 영화 "반창꼬"에서 함께 연기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핫한 배우 진서연에 관해 이것저것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서연 나이는 1983년 1월 생으로 올해 35살 꽃돼지띠 여배우 입니다. 배우 윤진서, 정유미와 동갑내기네요. 진선연은 예명으로 본명은 '김정선' 입니다.
2010년에는 '하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반창꼬'에서 여주인공 '미수'(한효주 분)의 동료의사 극중 이름이었던 '하윤'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죠.
진서연의 키는 168cm로 늘씬하고 라인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 이브의 사랑, 영화 반창꼬 등에서 열연한 바 있고, TV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는데요.
진서연은 2010년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탄탄클리닉의 글래머 몸매를 가진 미녀 간호사 하윤 역,
2013년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의 정유진 역, 그리고 최근작으로는 MBC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의 진현아 역 등으로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어느덧 데뷔 11년차를 맞이하는 배우입니다.
진서연은 데뷔 초에 단역 배우 시절 작품들을 제외하면 영화는 '독전'까지 단 2편만 찍었는데요.
그전 주요작품이라면 2012년 한효주와 고수 주연의 정기훈 감독 작품 '반창꼬' 였습니다. 반창꼬에서 진서연은 한효주의 동료의사 '하윤'역으로 절친이자, 볼륨감 있는 몸매로 동료 주인공 수와 동료 소방관 등의 남남자 캐릭터 들에게 어필하는 역을 소화했습니다.
과거 진서연의 데뷔작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에서 하반신 불구가 된 남편을 유혹하는 과감한 베드 노출신이 있었는데, "19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어요"
그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2년 정도 했는데 카메라 연기는 처음 하는 것" , "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작품성도 뛰어났고 극중 인애라는 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노출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진서연은 “노출 장면 때문에 부모님과 대화를 했더니 엄마가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더라고...당시 "충격이었다.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굉장히 열어 놓고 생각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했어요”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진서연 남편 이창원
최근 배우 진서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보니, 결혼 여부와 진서연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거 같은데요.
진서연은 결혼을 한 기혼 여배우 이고, 2014년 5월에 9살 연상의 남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창원씨와 결혼식을 올린바 있습니다.
당시 진서연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함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계획들을 털어놨는데요. 진서연은 이날 결혼 소감을 묻는 기자에 “좋지만 마음놓고 기뻐할 수 없을 것 같다. 세월호 참사로 시국이 힘든 상황에서 착잡하다. 마음껏 기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결혼식 날짜를 잡아뒀지만 갑작스런 참사로 인해 결혼 사실을 주위에 알릴 수 없었던 진서연은 그로 인해 청첩장도 돌리지 못했다고. 그는 “주변 지인들만 초대한 자리에서 소규모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서연 남편 이창원씨는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로 활동중이고 해외 잡지 화보와 함께 럭셔리브랜드 행사 등을 진행해온 인물. 게다가 인테리어까지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진서연은 “시크한 사람이다. 워낙에 바빠 자주 볼 수 없지만 내가 배우로서 내조할 수 없는 입장이라 서로는 좋다”며 “내가 배우로서 연기하는 것에 있어 적극 지원해주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남편을 칭찬한 바 있습니다.
결혼 당시 진서연은 아직 2세 계획은 없다고. 신혼을 시작하며 결혼과 아기가 순서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신혼을 먼저 즐기기로 했다고 하네요.
진서연 성폭행 발언 논란
한편, 진서연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미투 운동에 참여한적이 있었는데요.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조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이미지를 게재했습니다.
게재된 사진은 진서연이 쓴 글귀를 캡처한 것으로 추측되는 글이 적혀 있는데 글에서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터"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혹시 진서연도 이윤택 성폭행의 피해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성 기사들이 연달아 올라오면서, 포털사이트에 진서연 성폭행 같은 연관검색어가 붙게 된것인데요.
이러한 사태와 관련해 진서연씨는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을 응원하고자 쓴 글이 한 순간 성폭행 피해자로 오해받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것처럼 낚시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러니 미투 발언이나 범죄를 뿌리 뽑으려고 하는 피해자들이 더 나설 수 없게 되는 겁니다’라고 밝혀서 근거없는 악성 루머와 낚시성 글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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