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데이트폭력 사건 및 폭로 카톡글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 사실을 폭로해 장안의 화제다.

 

 

 

 

 

한서희는 지난 12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올렸다. 

공개된 내용 속 한서희는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한다.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다.

목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고 게재했다.

이어 “‘죽고 싶다’고 한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냐.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토로했다.  

 

 

 

 

이후 13일 한서희는 멍든 자신의 손 사진과 함께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괜찮은데

머리랑 목이 좀 아쁜 것 뿐"이라며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고 적었다.

 

공개된 손 사진에는 심하게 부풀어 오른 검지 손가락과

팔목 곳곳에 멍이 든 자국 등이 담겨 있었다.

 

이후 한서희를 걱정하는 팬들의 글이 올라오고,

자신의 이름과 정다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오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은 폭력을 암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별거 아닌게 아닌거 같은데",

"두 사람 얼른 분리되어야 한다",

"걱정된다", "심각한 상황인거 같은데",

"정다은 정신차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한서희의 충격적인 폭로가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두 사람이 그동안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최근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여행하는 모습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다은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정다은은 지난달 28일 한서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서희가 이겨냈음 좋겠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절친했던 구하라를 먼저 떠나보낸

한서희를 위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당당하게 동성연애를 인정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 사이에 데이트폭력까지 생겼다.

 

이에 이번 사건이 어떻게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한서희는 연습생 지망생으로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구입하고

흡연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며,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논란에 연루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정다은은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받고 출소했다.

과거 여자친구 때문에 남성호르몬을 맞고

목소리가 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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