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Plus 방송되는 김수미 밥은 먹고 다니야? 18회 편에서는 '둘리'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가수 변진섭이의 대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희망사항'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희망사항'은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1989년에 발표한 2집 수록곡인데요, 이 곡의 가사는 노영심이 대학생들의 앙케이트를 토대로 만든 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 노래는 젊은층들이 각자의 성격이나 처지에 빗대어 개사를 해 부르는 것도 유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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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희망사항'은 당시 대학생이던 노영심이 라디오 DJ를 하던 변진섭에게 곡을 주겠다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진섭은 첫 소절을 듣자마자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노래라고 판단해 노영심을 돌려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라나 변진섭은 희망사항 마지막 소절의 반전 매력에 빠져 노영심에게 다음 앨범에 수록하자고 했고, 노영심은 당돌하게 이번 앨범에 넣지 않으면 이문세 오빠한테 갈 거라면서 변진섭에게 밀당을 했다고 합니다.
변진섭은 노영심의 그 말 한마디에 '희망사항'을 놓치기 싫어 당장 하루 만에 곡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변진섭은 노래 '희망사항'과 관련된 에피소드 이외에도 변진섭을 둘러싼 각종 루머의 진위 여부도 밝혀질 예정인데요, 오늘 방송에서 '오해는 풀고 다니냐?"라는 번외 코너를 마련하여 개그맨 이진호는 "변진섭은 거만의 아이콘이다?"라는 뼈를 때리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변진섭은 이러한 루머에 억울해 하며 과거 대기실에서 만난 국민 디바 인순이와의 일화를 공개했으며 두 번쩨 루머 "여대생을 꼬셔서 결혼했다?"라는 말에는 쿨한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변진섭은 1966년 7월 30일 서울 동작구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55세이며 19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이주영과 슬하에 변재성, 변재준 등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노래 '희망사항'을 작사 작곡한 노영심은 1967년 2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4세이며 1989년 '희망사항'을 작사, 작곡하여 데뷔하였으며 이후 <별 걸 다 기억하는 남자>로 가수로도 데뷔하였습니다.
노영심은 이후 KBS2 '작은음악회' MC, MBC 라디오 '노영심의 음악살롱' DJ등 1990년대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영심은 1996년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고스트 맘마'를 통해 한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수 년 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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