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근황 남편 쌍둥이 동생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여. 외부에 모습을 오랜만에 공개한 가운데, 노 전 아나운서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노현정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서 결혼 당시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당시 노현정은 저는 살림을 남편한테 배웠다”라며 “제가 단순하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산 거 같다”라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노현정은 "미국에서 둘이 사는 시간이 있었으니까. 그때 부엌살림부터 이불 정리, 운전하는 법까지 배우면서 저도 모르게 남편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져가고 있더라.
지금 돌아보면 남편이 하려고 했던 방향이 맞는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스타 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지난 2006년 노현정이 함을 받은 날, 노현정의 쌍둥이 친동생 중 한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는데요. 노현정의 쌍둥이 동생은 이날 미모의 아나운서들로 이뤄진 들러리들의 갖은 교태에도 불구하고 예비신랑 정대선 씨의 친구들이 꿈쩍도 하지 않자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쌍둥이 동생은 주안상을 들고 파란색 저고리와 오징어 탈을 쓴 함지기에게 다가가 음식을 대접한 뒤 양쪽 팔을 잡고 손수 함지기를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날 이승연 윤수영 조수빈 이선영 아나운서들은 노현정의 들러리 역을 확실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힘겨운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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