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유전자검사 낙선
지난 4.13총선에서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할머니인 과거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낙선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결과, 선거운동 기간 줄곧 아들 송일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김을동 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들게 됐습니다.
송일국은 김을동 의원의 유세 현장에 자주 나타나 마이크를 잡고 한 표를 호소한 바 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김을동 후보와 다른 코스를 짜 지역을 돌며 민심을 공략하고, 문자메시지를 돌리며 어머니를 지지해달라고 뛰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결국 김을동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에게 패배하며 '삼둥이 아빠'의 지원도 빛이 바랬습니다. 김을동 전 의원이 낙선을 하면서 예전 유전자검사 논란이 제조명 받고 있는데요.
자신의 아버지인 김두한 전 의원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라고 언급한 도올 김용옥 교수에 대해 "할 수 있으면 법적조치를 하고 싶다"고 고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김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올이 학자로서 인간으로서 조그마한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무책임하게 내뱉은 이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수정하고 가족사를 무참하게 난도질당한 저희 집안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에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지금 어차피 이렇게 얘기가 커진 마당에 (고소나 고발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김용옥 교수는 지난 1990년 신동아 기고문에서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김두한은 부모를 모르는 고아다, 김좌진의 신화는 김두한의 성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년이 넘은 글을 문제 삼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지금 EBS ´중용´ 특강 중단을 놓고 이게 무슨 외압에 의한 방송중단이라고 이슈가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말 도올이 전국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EBS의 강사로 적합한 인물이냐 생각했을 때
여러 가지 언행들은 학자나 지성인으로서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사실을 왜곡하기도 하고 편향된 인물이라서 EBS의 강사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그동안 도올의 행적들을 봐오면서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었고 가장 단적인 사례가 바로 제 가족사와 관련한 발언이기 때문에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또 김좌진 장군의 외손녀로 알려진 위연홍 여사가 오히려 가짜로 판명됐고 국가보훈처도 몇 년 전에 이를 알고 보고를 했다며 자신이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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