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남편 김경록 직업
정치인 남편을 둔 황혜영이 고충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출연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황혜영은 남편인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과의
결혼 생활을 밝히던 중 “남편이 요새 너무 바쁜 시국이라 집안일을 못해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황혜영은 “아들 쌍둥이를 둔 엄마로서 요새 너무 힘들다”며 “평소엔 남편이 같이 육아를 도와주지만 최근에는 정치인으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혜영이 “남편이 새벽에 나가 새벽에 들어온다”고 얘기하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시국을 틈타 애보기 싫어서 늦게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말해 황혜영을 당황케 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황혜영은 “몇 년 째 결혼 기념일로 손편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못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혜영은 “이 시국에 정치인들도 힘들겠지만 정치인 아내로서 사는 것도 매우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함께 택시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황혜영은 김경록과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황혜영은 "머리가 어지러워서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았다"며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38살에 뇌종양이 발견됐던 과거의 기억을 회상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병원에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다. 내가 없으면 안 되겠더라.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말혀 주위를 숙연케 했습니다. 현재는 완쾌되 활발히 활동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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