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로이 결혼생활과 이혼아픔 재조명

소찬휘 로이 결혼 이혼 아픔 이겨내다

 

가수 소찬휘가 밴드 스트릿건즈 로이와 재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소찬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찬휘는 6살 연하의 로이와 올해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이미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이며, 웨딩 촬영도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소찬휘는 데뷔 20년차 록발라드 가수로,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등 히트곡을 냈는데요.

 

 

 

 

 

지난 2003년 8월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2년 7개월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기도 하죠. 로이는 스트릿건즈의 업라이트베이스(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지난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프로그램 '톱밴드 시즌3'에서 톱3에 들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 이기도 하죠.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지난해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아시아 밴드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찬휘 이정헌 커플이 아픔을 딛고 연인으로 발전하게된 러브스토리를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여유만만'에서는 소찬희 이정헌 예비부부가 출연해 처음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날 소찬휘는 "매니저 권유로 모임에 참석했었다. 한국영화 팬이었기 때문에 야구모자를 쓰고 뒤늦게 모임에 온 이정헌을 첫눈에 알아봤다"며 "처음에는 눈인사만 하고 한달 뒤 그 모임에서 다시 만났다.

 

 

 

또 몇 번을 모임에서만 만났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MC 조우종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언제냐고 묻자 소찬휘는 "모임에서 처음 만나고 4-5달 정도 지났을때 매니저랑 뮤지컬을 보러갔었다.

 

 

 

 

 

그런데 가던 중 갑자기 매니저가 약속이 취소돼 이정헌과 보게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정헌은 "당시 소찬휘와 얼굴만 아는 사이었는데 매니저가 갑자기 연락와 소찬휘랑 연극을 보라고 했다. 소찬휘 매니저가 나랑 동갑내기로 친하게 지냈다.

 

 

그래서 친해질 겸 나간 자리에서 정말 친해졌다"고 고백했다. 소찬휘 매니저가 두 사람을 이어준 연결고리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연극을 함께 본 뒤 소찬휘 이정헌은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정헌은 이날 과거 다른 약속까지 취소하고 소찬휘를 만나러 갔던 것. 이에 헤어지면서 이정헌이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관계가 발전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소찬휘 이정헌은 각자 아픔을 갖고 있어 재혼을 결심하는데 조심스러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찬휘와 이정헌은 서로 '언제나 내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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